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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농축대두단백 시장 1위 넘어 글로벌 초격차 넘버원 바이오 기업 향한 가속화!

2019.02.12

<브라질 CJ셀렉타(CJ Selecta S.A.) 인수 1>

- 지난해 6월 글로벌 1위 업체 셀렉타(Selecta) 인수 이후 시장 지배력 지속 강화

- 동물성 단백질원인 어분(魚粉)을 대체하는 미래 소재로 각광받으며 성장 지속

- 양어 사료뿐 아니라 축산∙반려동물식품 분야로 사업 확대…2020년 연 매출 7천억 원 목표

CJ제일제당이 약 24조 원 규모의 식물성 고단백 잠재시장 중 1조 원 규모의 글로벌 농축대두단백(SPC, Soy Protein Concentrate) 시장에서 압도적 1위에 오르는 한편지속적인 사업 확대 전략으로 글로벌 No.1 그린 바이오 기업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약 1년 전인 지난해 6글로벌 1위 농축대두단백 업체인 셀렉타(Selecta)’ 인수를 발표하며 시장에 본격 진출했고 같은 해 8월에는 ‘CJ셀렉타(CJ SELECTA S.A.)’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린 바 있다.

 

CJ제일제당이 생산하는 농축대두단백은 콩으로 식용유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인 대두박(大豆粕)을 원재료로 단백질 함량을 높인 고단백 사료 원료다발효대두박과 함께 대표적인 식물성 고단백 소재로 분류된다주로 양어 사료의 원료로 쓰이며기존에 주요 단백질원으로 사용되던 어분(魚粉)을 대체하는 미래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1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데,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4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ADM(미국)이나 까라무루(브라질등의 경쟁기업을 멀찌감치 제치고 시장 1위에 올라있다. (판매량 기준업계 추정)

 

농축대두단백은 기존의 동물성 소재인 어분의 단점을 보완하는 식물성 소재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어분의 경우원재료인 물고기의 어획량에 따라 가격 변동이 심한 데다가 물고기의 상태에 따라 품질이 균일하게 유지되기 힘들다반면 농축대두단백은 식물성 원료인 콩으로 만들어 균일한 품질 관리가 가능하고상대적으로 수급량의 변동성이 낮아 안정적인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특히어분에 비해 항생제나 중금속 축적 등의 문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점 때문에 환경 친화적인 사료원료로 인식되며 글로벌 대형 사료기업들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사료 원료 시장에서 농축대두단백을 비롯한 식물성 고단백 소재의 비중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업계 관계자는 “1990년대만 해도 전체 양어사료의 단백질원에서 어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에 육박했지만현재는 농축대두단백이나 발효대두박 같은 식물성 원료가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최근 발표된 OECD 보고서에 따르면 연어 양식 사료에서 어분과 식물성 단백질원의 사용 비중은 지난 2015년을 기점으로 역전됐고새우 양식 사료에서도 지난 2010년을 기준으로 식물성 단백질원의 사용 비중이 어분을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농축대두단백 및 가공부제품으로 연 5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글로벌 양어 사료 관련 시장에서 안정적인 생산능력과 함께 차별화된 R&D 경쟁력 기반의 품질면에서도 시장 1위에 걸맞은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1년 전전 세계 40여 개국에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고주원료인 대두 주산지에 위치해 물류 경쟁력도 갖춘 셀렉타를 과감하게 인수한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식물성 고단백 소재 시장의 성장과 변화에 발맞춰 CJ제일제당도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현재 양어사료 중심의 농축대두단백 수요를 소나 돼지닭 등의 축산사료 영역뿐 아니라 반려동물용 사료까지나아가 식품용 농축대두단백 분야까지도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이와 함께 생산역량 증대에도 나서 오는 2020년까지 농축대두단백 및 가공부제품으로 연 매출 7천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라이신과 트립토판 등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사료용 아미노산과 농축대두단백의 조합을 통해 가축의 성장을 돕고 특정한 효능을 보유한 기능성 사료원료 연구개발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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