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 전략
CJ제일제당의 지향점 및 추진전략
미래 생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원재료 구매, 생산, 소비, 폐기에 이르기까지 ‘건강과 안전’, ‘지속가능한 환경’의 핵심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자연에서 소비자 식탁으로,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Nature to Nature’ 선순환 체계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전략과제
주요 전략과제는 핵심가치인 ‘지속가능한 환경’, ‘건강 과 안전’과 연계하고, ‘대외 중요도’ 및 ‘비즈니스 영향’ 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선정하였습니다.

지속가능경영 거버넌스
CJ제일제당은 적시 의사결정을 통해 선제적으로 ESG 리스크를 관리하고 지속적·통합적으로 실행하고자 지속가능경영 거버넌스를 구축하였습니다.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위원회, 대표이사가 의장인 지속가능경영협의체와 지속가능경영 전담조직, 핵심 ESG 어젠다 기반 협의체를 구성하였습니다.

리스크 관리
선제적리스크 관리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CMS 2.0) 고도화
CJ제일제당은 사전적 리스크를 예측하고 효과적으로 대응을 위한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CMS: Compliance Management System) 2.0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CJ제일제당 사업과 관련된 법령을 분석하여 세부 컴플라이언스 의무를 식별하였고, 이를 10대 의무 영역으로 유형화하였습니다. 각 사업부 인터뷰를 통해 실질적인 컴플라이언스 의무를 식별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리부서를 설정하고 하위부서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관리부서를 중심으로 10대 의무 영역 중 발생가능성과 영향도가 높은 4대 영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CMS 2.0을 안정화 할 예정입니다. 2023년에는 AI 시스템 도입으로 실시간 규제적용 및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업무의 시스템화를 통해 운영 고도화 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현재 국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CMS2.0은 앞으로 해외 사업장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컴플라이언스 10대 의무 영역

주요 추진 과제

컴플라이언스 경영 시스템(ISO 37301)
인증 현황

CJ제일제당은 2020년 12월 표준화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 취득 후 정기적 사후 관리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1년 10월 사후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Global Compliance 관리 범위 확대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국내 외의 컴플라이언스 이슈가 증대되었습니다. 해외 패밀리사의 법무 및 컴플라이언스 관리 및 대응 강화의 필요성에 따라 글로벌 윤리경영정책을 기반으로 54건의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의무를 도출하였습니다. 또한,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우선 과제 및 방향성을 설정하여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 해외본부/본사 법무 조직역량 및 관리 강화
- 해외 주요 법인 대상 모니터링 실시
- 글로벌 Policy 마련
- 글로벌 로펌 네트워킹 강화
- ESG경영 연계
리스크 대응 본부
환경, 산업안전, 품질, 공정 등 16개 세부 분야별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대상으로 심각성 등급에 따라서 세 단계로 구분하여 대응하고 있습니다. 중대 리스크로 판단될 경우 전사 위기대응 본부를 운영하여 24시간 이내 보고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수있도록전사리스크관리체계를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리스크 통합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보고리스크발생및최초인지단계부터조치및 대응에 이르기까지 체계의 혼선 및 지연을 방지 하고 있습니다.

잠재리스크 관리
CJ제일제당은 식품 및 BIO사업에서 발생가능한 잠재 리스크를 인지하고 사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잠재리스크 1. 원자재 조달 리스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권역 폐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곡창지대의 생산량 저감 등 예상할 수 없는 국제 정세 변화로 인해 식자재 원료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두, 원당, 밀 등 식품 원자재의 경우 특정 국가 원산지에서 조달하는 비중이 큰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국가 또는 권역의 기상 악화 등의 이유로 생산이 감소하거나 물류 이동이 제한되는 리스크가 발생할 경우 전 세계적인 공급 부족으로 조달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원자재 조달 리스크는 당사 제품 생산 지연 및 원가 부담으로 이어져 고객의 요구를 만족하는 납기를 맞추지 못하거나 기업 수익성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 대응방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전 세계적인 원자재 수급 불안정, 곡물가격 상승 등 불확실성이 지속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기존 조달 채널에 대한 정기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리스크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간헐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사건(전쟁, 판데믹 등)에 의한 조달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운영 통한 시황 정보체계 및 구매 예측력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AI 기술을 활용한 가격예측모델을 개발하여 의사결정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산지 및 공급선 다변화, 구매구조 개선 등 구매 Flexibility를 통해 원가 경쟁력 및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잠재리스크 2. 탄소중립 관련 규제 리스크
EU 및 미주 지역을 기반으로 탄소배출량에 기반하는 탄소국경세 등의 기후변화 규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2021년을 기준으로 해외매출이 61%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해외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 권역별 ESG 관련 규제에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에 미진할 경우 영업이익 등에서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당 권역에 대한 영업 금지 등 치명적인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CJ제일제당 대응방안
CJ제일제당은 2030년까지 사업장 전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25% 감축하고, 최종적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및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미주지역 재생에너지 100% 전환, 공급망 및 판매망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폐기물 및 플라스틱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환경경영 방침을 마련하고 전사적인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잠재적 환경리스크 요인들에 대해 선제적인 준비를 이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