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환경
Overview

HOW WE MANAGE
CJ제일제당은 우리 제품이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인지하고, 제품개발 전 과정에서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연에서 분해되는 원재료를 만들 수 있을지?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폐자원을 유용하게 재활용할 방법은 없는지? 우리 제품에 친환경을 더하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아 제품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Nature to Nature’의 선순환을 실현하는 그날까지 CJ제일제당의 질문은 계속될 것입니다.
2020 KEY FACTS & FIGURES

지속가능한 환경경영 추진
지속가능한 환경체계 구축
추진 전략
CJ제일제당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환경 중장기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조달-생산-판매-회수 과정에서 탄소 배출 저감, 친환경 에너지 도입, 플라스틱 저감, 폐기물 순환자원화, 생분해 기술 상용화 등을 단계적으로 실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가속화하기 위해 온실가스, 에너지, 용수, 폐기물의 환경 영향을 줄이고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경영 체계 구축 TF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환경경영 원칙과 지향점을 재정립하고 중장기 목표와 실행체계를 구축하여 연내 특별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환경 안전경영 추진 프로세스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하는 OnlyOne 안전제일문화를 만든다.’ 라는 방침 아래 환경·안전 리스크에 대한 인식부터 개선, 예방, 대응 및 진단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환경안전 전략을 수립하여 화학물질 유출, 악취 배출 등 환경 관련 핵심 리스크를 사전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폐기물 저감 활동
CJ제일제당은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재활용률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폐기물을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폐기물을 또다른 자원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후랑크 스티커 배제, 쌈장 용기 경량화, 만두 띠지 규격 변경, 비비고죽 용기 재질 경량화를 통해 폐기물을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진천BC에서 식물성잔재물(미강, 쌀싸라기), 압축폐지에 대해 또 다른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순환자원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탄소성적표지 인증
제품생산 전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를 위해 제품별 탄소성적표지 인증 등 라벨링 관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총 7개의 제품이 인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기술 및 제품 생산
친환경 발효공법
CJ제일제당은 미생물인 코리네균(Corynebacterium)과 곡물 원재료를 활용한 차별화된 발효공법으로 아미노산을 생산합니다. 이 같은 친환경 발효공법은 아미노산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수나 폐가스(gas)의 양을 크게 줄이고,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은 원재료인 곡물을 재생산하는 비료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가축의 소화율을 높이는 제품을 개발하여 사료의 사용량을 줄이고, 배설물에 포함된 질소 배설물을 감소시켜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9대 아미노산 생산
CJ제일제당은 60여 년간 쌓아온 미생물 발효 R&D 역량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친환경 공법을 바탕으로 9대 아미노산 생산에 성공하였습니다. 5종 이상의 필수 아미노산을 친환경 공법으로 생산하는 것은 전세계에서 CJ제일제당이 유일합니다. 2020년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류신(leucine)’을 친환경 공법으로 양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이로써 류신은 CJ제일제당이 친환경 발효공법으로 생산하는 9번째 필수 아미노산이 됩니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동물은 필수 아미노산을 사료첨가제 형태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필수 아미노산의 친환경 공법 생산을 통해 CJ제일제당은 사료(필수 아미노산 첨가) → 가축 → 먹거리 → 사람으로 연결되는 건강한 순환고리를 완성할 예정입니다.

친환경 발효 공법 생산 아미노산
주요 특징 | |
---|---|
라이신 |
|
L- 메치오닌 |
|
쓰레오닌 |
|
트립토판 |
|
발린 |
|
알지닌 |
|
히스티딘 |
|
이소류신 |
|
류신 |
|
환경영향을 저감한 제품생산
브라질 CJ BIO 삐라시까바 친환경 라이신 생산
브라질에 위치한 CJ BIO 삐라시까바 사업장은 라이신을 생산합니다. 라이신은 연간 약 10만톤이 생산하며 양돈 사료로 활용됩니다. CJ BIO 삐라시까바 사업장은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친환경 발효공법을 적용할뿐만 아니라 생산공정에서의 환경적 영향을 저감하는 등 적극적인 친환경 생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생산공정의 에너지원을 LNG에서 바이오매스로 전환하여 88,600톤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저감하였습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환경 영향을 저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목재칩 및 버개스(Bagasse) 연료 사용 확대
CJ제일제당의 브라질 삐라시까바 사업장은 스팀 생산 연료를 기존 화석연료인 천연가스에서 바이오매스 중 하나인 목재칩 및 버개스(Bagasse)로 전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목재칩은 건축용 목재 또는 사용이 어려운 나무의 뿌리와 가지를 이용하여 연소하기 쉽게 칩형태로 잘라 원료로 사용하며, 버개스(Bagasse)는 사탕수수의 당분을 짜고 남은 찌꺼기로 사탕수수 또는 수수줄기를 분쇄하여 건조 후 연료로 사용합니다. 바이오매스 연료는 경제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석유, LNG에 비해 이산화탄소, 황산화물, 질산화물 등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친환경 에너지원입니다.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 노력
지속가능한 패키징 전략 수립
CJ제일제당은 포장재로 인한 폐기물을 줄이고 자연과 사회를 생각하는 글로벌 필(必) 환경 시대의 요구에 따라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패키징 전략인 ‘Minimize the Plastic’, ‘Educate the Consumer’, ‘Increase the Collaboration’ 을 세우고 Technology(기술개발), Communication(고객과 소통강화), Colloaboration(상호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을 통해 1,019톤의 플라스틱 원료 저감 등의 성과를 창출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CJ제일제당은 플라스틱 포장 감소, 대체 소재 개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급유 재활용성 향상
백설 고급유 용기에 수분리성 점착제를 사용하여 분리 배출을 손쉽게 하였으며, 캡과 페트병 경량 설계기술, 테크밴드 PVC* 소재 제거, 무색 페트병으로 전환하여 재활용성을 향상시켰습니다.
* PVC는 재활용 불가한 원료로 CJ제일제당 전체 플라스틱 포장재의 0.4% 해당
선물세트 플라스틱 사용량 최소화
당사 주요제품인 선물세트의 플라스틱 사용량 최소화를 위해 제품을 고정하는 트레이에 재활용 소재를 40% 포함하고, 최적 설계를 적용하였습니다. 생산 후 남은 플라스틱 조각을 재사용하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하였으며, 100% 종이 설계로 분리 배출과 재활용률을 향상하였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캡을 제거한 선물세트를 국내에서 처음 출시하였습니다.

Global How2Recycle 라벨
How2Recycle 라벨은 대중에게 재활용 방법을 알리는 표준화된 시스템으로 슈완스 컴퍼니와 미국 CJ Food제품에 적용하였습니다.
국내 패키징 처리 교육 제공
’22년부터 소비자 대상 올바른 재활용 방법 등 인식 제고를 위해 교육 컨텐츠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햇반 용기 회수·업사이클링 캠페인
자원순환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대상 햇반용기 회수·업사이클링 캠페인 프로그램을 런칭하였습니다. 햇반용기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여 햇반용기를 모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불빛반사 카드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였습니다.
Circular Economy System 구축을 위한 노력
Circular Economy 구축을 위해 국내외 Value Chain과 협업하고 학회, 비영리 협회 등에 참가하였습니다. 2020년, 주한 스위스대사관 주최 Swiss-Korean Innovation week, SK종합화학 주최 친환경 포장을 위한 커뮤니티 ‘SP4CE’ 가입, 글로벌 패키징 세미나 등에 참석하였습니다.
향후 계획
CJ제일제당은 2020년 하반기 플라스틱 사용 저감, 재활용 용이성 극대화,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 등의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2021년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지속가능한 패키징 성과
친환경 패키징을 위한 CJ제일제당의 발자취
1953년 창사 이래 친환경 패키징을 위해 고민을 거듭하며 출시한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플라스틱 원재료 및 온실가스 감축
지속가능한 패키징 전략을 통해 2020년 1,019톤의 플라스틱량을 저감하였습니다. 이는 생수병 500ml 6,290만 개에 해당하며 연간 한국인 66만 명이 사용하는 양입니다.

생분해 플라스틱(PHA*) 상용화
CJ제일제당은 생분해 플라스틱(PHA) 개발에 성공하여 상용화할 수 있는 일회용 번들필름을 개발하여 상용화하였습니다. 2021년 국내 기업 3곳과 협업을 진행했으며 CJ제일제당은 포장개발 기술과 PHA 양산 능력을, SKC는 PLA 필름 생산 기반을 우성케미칼은 두 가지 이상의 생분해 소재를 혼합해 가공하는 컴파운딩 능력을 발휘해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향후 생분해 플라스틱(PHA)를 활용하여 일회용 포장재를 순차적으로 대체해 나갈 계획입니다.
PHA는 토양뿐 아니라 바다에서도 생분해되는 유일한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로 2021년 2월 유럽과 북미에서 공신력 있는 ‘TUV 생분해 인증’ 4종을 취득했습니다.TCFD FRAMEWORK
인류는 지구온난화라는 기후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국지적인 위기가 아니라 전 인류에게 닥친 기후재난 시대라고 합니다. 이에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 을 위한 범지구적 노력 이행을 결의하고 있습니다. 국제금융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FSB)는 ‘기후 변화와 관련된 금융 정보 공개를 위한 태스크포스(TCFD, 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를 설립하고 글로벌 기준을 제시하였습니다. CJ제일제당 은 국제적인 기후변화 대응 흐름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자 합니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신재생 에너지 확대 등 기업과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한 TCFD에서 제시하는 권고안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 습니다.

현황·계획 | |||||||||||||
---|---|---|---|---|---|---|---|---|---|---|---|---|---|
지배구조 |
현황기후변화 및 환경경영을 포함한 지속가능 경영 관련 쟁점사항을 발굴·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성과 및 개선방안을 검토·승인하는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신설하였습니다. 또한 위원회 산하에 대표이사 주관 지속 가능 환경경영협의체를 구성하여 기후변화 및환경경영관련이사회승인전략을실행 하고 관리합니다. 계획CJ제일제당의 지향점인 ‘Nature to Nature’ 선순환 체계 실현을 위해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전략·목표 및 실행체계를 도출하여 지속가능경영 위원회에서 결의할 예정입니다. |
||||||||||||
환경전략 |
현황단기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량 초과에 따른 재무 영향이 없도록 온실가스 감축및에너지절감전략을수립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장기 환경경영 전략 및 실행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가능 환경경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및 바이오 에너지 도입과 태양광 에너지 추가 도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계획2021년 말 ‘기후변화 대응 특별 보고서’를 통해 이사회에서 승인된 환경(기후변화) 정책과 전략, 중장기 목표를 공개할 예정 입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 비용 산출 모형(prototype)을 개발하고, 향후 3년 이내에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고려한 위험과 기회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파악하여경영전략수립시반영할 계획입니다. |
||||||||||||
위험관리 |
현황기후변화에 따른 사업적, 환경적 영향을 완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국내 온실가스 배출 및 풍수해를 주요 리스크로 정의하고 관리하며, 그 경계를 확장하여 협력사의 온실가스 배출 리스크까지 관리하고 있습니다. 계획향후 3년 이내에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고려한 위험과 기회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파악하여 전사 위험 관리 프로세스와 통합 관리할 계획입니다. |
||||||||||||
지표와 감축 목표 |
현황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배출권거래법)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보고하기 위해, 국가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과 함께 과거 데이터(온실가스 배출량, 배출 원단위, 생산량)를 토대로 2030년까지 BAU 대비 33% 감축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계획‘지속가능 환경경영 프로젝트’를 통해 파리기후변화 협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중장기(2030년, 2050년) 목표를 재수립할 예정입니다. 향후 3년 이내에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Scope3 배출량을 측정하고,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