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ness and Safety 건강과 영양 증진
고객이 원하는 것은무엇일까?
Our Approach
코로나19 팬데믹과 인구 구조 변화로 우리의 생활 모습은 바뀌었습니다. 가정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온라인에서 더 많은 제품을 구매하며, 개인의 건강과 환경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제품의 영양학적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합니다. 그리고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대응하고자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CJ영양정책 글로벌 확장
전 세계적으로 만성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각 국가별 식생활 및 식품 섭취에 대한 정책과 법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소비자가 건강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의 영양학적 품질을 패키징 전면에 표시하거나, 제품의 영양학적 품질에 따른 판매 규제를 시행하는 국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글로벌 영양정책 동향에 기반하여, 당사 제품의 영양학적 품질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위험·기회요인을 도출하였습니다. 또한 각 권역·국가별 영양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행시켜 나가고자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영양학적 가치가 향상된 제품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처럼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소비자의 건강과 영양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제품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투명성도 강화하고자 합니다.
제품 카테고리별 영양설계 가이드라인 수립
소비자에게 건강한 가공식품 제공을 위하여 국내외 영양 법규 및 가이드라인 기반으로 ‘제품 카테고리 별 영양설계 가이드라인’ (CJ영양설계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제품개발 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사 포트폴리오를 고려하여 제품 카테고리를 분류하고, 각 카테고리 별 에너지(열량) 및 건강에 위해 가능한 영양소(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당류, 나트륨)에 대한 상한 기준치를 수립하였습니다. 현재 당사는 해당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제품의 영양학적 품질을 평가하여 개선이 필요한 제품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또한 건강지향 신제품 개발 시 영양설계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자 합니다.
영양정책 실행 전략 수립
당사 제품의 영양학적 가치를 향상하기 위하여 현재 운영 중인 제품의 영양품질 향상 목표를 수립하고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 또한 강화하였습니다. 우선적으로 CJ영양설계 가이드라인을 활용하여 당사 제품의 영양학적 품질을 분석하고, 특히 현대인들이 과잉으로 섭취하기 쉬운 건강에 위해 가능한 영양소(나트륨, 포화지방, 당류)를 중심으로 개선이 필요한 제품을 선정하여 중장기 영양목표인 ‘Nutrition Commitment 2025’를 수립하였습니다. 현재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제품별 영양품질 개선 로드맵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품질 개선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 내 영양품질 검증 단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전략 브랜드 중심으로 제품의 영양학적 품질을 사전에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CJ제일제당은 건강지향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함으로써 소비자 건강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Nutrition Committee 운영
당사 제품의 영양학적 품질을 점검하고, 건강과 영양에 관련한 신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협의할 수 있는 ‘Nutrition Committee’를 구성하여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사 영양정책 실행 전략에 대하여 전사적으로 논의하는 협의체로, 마케팅, R&D, 생산 및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등 모든 밸류체인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의체 운영을 통하여 당사 영양정책의 실행 전략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하고자 하며, 소비자의 건강과 영양 증진을 위한 활동의 실행력 또한 가속화함으로써 소비자 신뢰 기반의 영양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글로벌 제품 영양표시 투명성 강화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서 전 세계 소비자에게 건강가치를 제공하고 이를 투명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영국의 HFSS1) (High in fat, salt or sugar), 싱가포르의 Nutri-Grade2) 등과 같이 각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양규제와 연계하여 당사제품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Health Star Rating, Nutri-score 등 제품의 영양학적 품질을 표시할 수 있는 자발적 영양품질 표시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며, 이를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1) 포화지방, 나트륨, 총 당류 함량이 높은 식품의 광고 및 홍보를 제한하는 정책
2) 음료류 중 포화지방 및 총 당류 함량에 따라 영양품질 등급을 부여하는 정책
CJ영양정책 글로벌 확장
CJ제일제당은 건강과 영양 관련 소비자 트렌드 및 니즈에 기반하여 영양학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Nutrition Commitment 2025’와 연계하여 나트륨, 포화지방, 당류 섭취 기여도가 높은 카테고리와 제품을 선정하여, 단계적으로 나트륨, 포화지방, 당류를 저감하고 있으며, 주 타깃이 어린이 선호 제품의 경우 칼슘, 철분 등 섭취 권장 영양소 함량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한 신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였습니다. 이처럼 CJ제일제당은 건강지향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건강지향 제품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소비자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건강지향 신제품 출시
칼로리 25% 저감한 ‘비비고 왕교자 라이트’ 출시
영양성분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와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여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25% 낮춘 ‘비비고 왕교자 라이트’ 3종을 출시했습니다. 만두소에 돼지고기 살코기나 닭가슴살을 넣고 당면 대신 실곤약을 사용하고, 특히 만두피에도 곤약 가루를 넣어 칼로리를 저감하였습니다. 향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식물성 만두와 함께 건강과 영양을 소구하는 냉동만두 제품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식이섬유로 포만감을 높인 ‘잡곡 곤약밥’ 출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현미, 귀리, 흑미 등 잡곡을 최적의 배합비율로 섞은 ‘햇반 현미귀리곤약밥’과 ‘햇반 귀리흑미곤약밥’을 출시했습니다. ‘잡곡 곤약밥’은 식이섬유를 5g 이상 함유하여 포만감을 높였고, 연구개발을 통해 곤약쌀의 겉과 속이 골고루 잘 익혀질 수 있도록 기존 ‘햇반’과는 다른 밥 짓는 방법을 적용하여 밥의 적당한 수분감과 찰기는 살리고 구수한 향을 극대화하였습니다.
세분화된 고객 대상 건강 제품 개발
식물성 식품 브랜드 ‘플랜테이블’ 포트폴리오 확대
CJ제일제당의 Plant Based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PlanTable)’은 2021년 왕교자, 김치에 이어, 2022년에는 떡갈비, 함박스테이크, 주먹밥 2종, 그레인보울을 출시했습니다. 100% 식물성 원료만으로 맛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고기와 유사한 식감을 구현한 TVP (Textured Vegetable Protein)을 자체 개발하고 당사 식물성 조미소재 ‘테이스트앤리치’를 사용했습니다. 맛있고 다양한 메뉴로 건강한 식탁을 꾸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맥스봉, 어린이 기호식품 인증 획득
CJ제일제당의 맥스봉 오리지널 제품에 기존 제품 대비 칼슘, 철분을 강화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어린이 기호식품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어린이 기호식품이란 과자, 초콜릿, 탄산음료 등과 같이 어린이가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음식물로 국가에서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당사 맥스봉의 경우 칼슘&철분 1일 권장 기준치의 15% 이상임을 인증 받았습니다. 품질인증 내용은 ‘소비자 24’ 포털 상품·안전 정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선천성 대사질환자를 위한 ‘저단백밥’ 및 혈당 관리를 위한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
CJ제일제당은 2009년부터 페닐케톤뇨증(PKU) 등 선천성 대사질환을 앓는 이들을 위해 단백질 함유량을 일반 햇반의 10% 수준으로 낮춘 저단백밥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이 질환을 앓는 자녀를 둔 직원 건의로 연구개발이 시작되었고 독자적 기술과 제조시설을 구축하였습니다. 저단백밥은 특수 공정 추가 등 생산 효율이 떨어져 수익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올해로 12년째 꾸준히 생산해오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혈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불편한 식이요법 대신 맛있는 일상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을 2013년 식약처 건강기능 식품 인증을 받은 후 꾸준히 판매해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