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미래 인재와 소통하는 채용 현장, ‘CJ UNBOUND’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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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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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미래 인재와 소통하는 채용 현장, ‘CJ UNBOUND’를 가다

2026.09.28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인재원은 300여 명의 취업준비생들이 뿜어내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회사와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탐색하려는 청년들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반짝였습니다. 이곳은 CJ제일제당이 AI 시대에 발맞춰 새롭게 선보인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통합 컨퍼런스, ‘CJ 언바운드(CJ UNBOUND)’의 현장입니다.

올해 처음 개최된 CJ 언바운드는 대학 채용 박람회와 온라인 설명회를 비롯해 직무나 사업별로 분산되어 있던 채용 접점을 ‘CJ제일제당’이라는 하나의 큰 틀로 통합한 채용 컨퍼런스입니다. ‘경계를 허물다, 한계에 얽매이지 않는다’라는 의미를 담은 행사명처럼,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 그치던 틀을 깨고 AI를 활용한 실제 업무 방식과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채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지난 1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CJ제일제당 신입사원 채용 통합 컨퍼런스 ‘CJ 언바운드’

 

AI와 인간의 공존, 커리어의 미래를 묻다

필명 ‘한산이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낙준 작가가 AI 시대의 커리어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필명 ‘한산이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낙준 작가가 AI 시대의 커리어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행사의 포문을 연 ‘AI INSIGHT’ 세션은 현시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미래 커리어 생존법을 정조준했습니다. 연사로 나선 웹소설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이자 현직 의사인 이낙준 작가는 ‘AI 시대, 난 무엇을 잘해야 할까?’라는 묵직한 화두를 던졌습니다. 그는 AI에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려면 결국 묻고 기획하는 인간 본연의 힘을 키울 것을 강조했습니다. 기술 트렌드를 넘어 커리어의 본질을 짚어준 시간이 현장의 공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습니다.

CJ제일제당 C&BI)Trend Insight팀 강호준님이 CJ제일제당의 ‘FOOD AI 360’을 설명하고 있다
CJ제일제당 Trend Insight팀 강호준님이 CJ제일제당의 ‘FOOD AI 360’을 설명하고 있다

이어진 'AI x WORK'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생생한 실무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CJ제일제당의 마케팅 인텔리전스 솔루션인 'FOOD AI 360'이 대형 스크린을 채웠고, 곧이어 AI 기술이 식품 기업의 치열한 마케팅 현장과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지 시연되었습니다. 디지털 공간에 흩어진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트렌드를 센싱해 이를 상품화하는 과정까지. SNS 트렌드를 빠르게 발굴해 출시한 말차햇반을 사례로, AI가 바꾸고 있는 마케팅 현장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현업 선배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진짜' 비즈니스

CJ제일제당 기술소재연구소)Computational Bio그룹 이종헌님과 강의를 듣고 있는 BIO 세션 참가자들
CJ제일제당 기술소재연구소 이종헌님과 강의를 듣고 있는 BIO 세션 참가자들

AI 시대의 실무를 엿본 공통 세션이 마무리되고, 참가자들은 각자의 희망 직무에 맞춰 FOOD와 BIO 트랙으로 흩어져 본격적인 탐색을 시작했습니다. 두 공간에서 진행된 'INSIDE THE BUSINESS'는 직무의 진짜 모습을 가감 없이 엿보는 시간이었습니다. BIO 트랙에서는 미생물 연구부터 친환경 소재 개발까지 이끄는 R&D 조직의 이야기가 다뤄졌습니다. 과거처럼 연구원들이 직접 수많은 실험을 반복하던 방식을 넘어,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결과를 예측하고 최적의 조건을 찾아내는 '융합형 R&D'의 비전이 돋보였습니다.

소바바를 담당하는 CJ제일제당 치킨팀 이해주님이 Product Markerter 직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FOOD 세션에서는 치킨 전문 브랜드 ‘소바바’ 담당 PM(Product Marketer)인 이해주님이 마이크를 잡고 제품 탄생의 비화를 전했습니다. ‘기대에 부응하는 맛을 구현할 수 있을까?’,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까?’ 등 끊임없이 묻고 한계에 부딪히며 각 부서를 연결하는 PM의 진짜 역할을 조명했습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설득해 내면, 곧바로 신입사원이 됩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식품 특화 채용 전형인 '퓨처 마케터 리그(Future Marketer League)' 출신 선배 사원이 마이크를 이어받아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습니다. 답답한 취업 준비 과정에서 벗어나 트렌드와 현장에서 답을 찾는 기획의 묘미를 강조했습니다. 실무와 가장 맞닿은 과제를 수행하고 우수자에게는 상금과 즉시 입사 혜택을 부여하는 이 전형은, '진짜 마케터'를 찾으려는 CJ제일제당의 진심을 엿보게 했습니다.

 

퀘스트를 깨듯 즐기는 커리어 탐색

‘Career Talk Zone’에서 참가자들이 선배 사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직무와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있다

대망의 마지막 세션 'EXPERIENCE & CONNECT'가 시작되자 행사장은 거대한 네트워킹의 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직무별 현직자와 대화하는 'Career Talk Zone'과 전형별 상담인 ‘Recruiting Zone’이 지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디지털 마케팅, 생산기술, 재무 등 각 직무의 선배들이 총출동한 테이블 주변으로 예비 지원자들이 둥그렇게 모여 저마다 귀를 기울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직무의 진짜 현실부터 나에게 딱 맞는 채용 전략까지 속 시원하게 묻고 답하며 커리어의 밑그림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AI Experience Zone x CATCH-UP’에서 AI를 활용한 실무 체험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있다
‘AI Experience Zone x CATCH-UP’에서 AI를 활용한 실무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또 하나 눈길을 끈 곳은 4층의 'AI Experience Zone x CATCH-UP’ 존, 이곳은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실무 체험판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내 직무에서 AI를 도대체 어떻게 쓴다는 걸까?' 하는 막연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입사 후 마주할 법한 실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직접 AI를 활용해 과제를 해결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진지한 행사 분위기를 환기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활력을 더했습니다. 퀘스트를 깨듯 스탬프 미션에 참여하고, 커뮤니티 존에 다짐과 응원을 남기는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습니다. 알차고 유쾌했던 이번 컨퍼런스는 오후 5시 50분, 럭키 드로우 추첨의 환호성과 함께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커뮤니티 존에서 참가자들이 응원과 다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커뮤니티 존에서 참가자들이 응원과 다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경계를 넘어, 제일의 내일을 열다

“현직자분들과 진솔하게 대화하다 보니 제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뚜렷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행사를 마친 한 참가자의 소감처럼, CJ인재원을 나서는 사람들의 발걸음에 확신이 묻어났습니다. 스펙 경쟁에서 벗어나, 생생한 실무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선배들과 허물없이 소통하며 얻은 자신감이었습니다. 이번 CJ 언바운드는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를 먼저 보여주며 인재들에게 손을 내민 CJ제일제당의 의미 있는 도전이었습니다. AI 시대라는 급변하는 환경 속, 혁신적인 인재들이 CJ제일제당과 만나 어떤 내일을 그려갈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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