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K-증류주 ‘jari’, N서울타워 ‘한쿡’서 갈라디너… 뉴욕·LA 이어 서울에서 한식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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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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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K-증류주 ‘jari’, N서울타워 ‘한쿡’서 갈라디너… 뉴욕·LA 이어 서울에서 한식 페어링

2026.10.20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jari(자리)’가 서울 남산에서 한식 페어링 무대를 펼쳤다. 지난 9월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국 뉴욕과 LA에서 론칭 행사를 연 ‘jari’가 다시 돌아온 것. CJ제일제당은 15일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서울  N서울타워 ‘한쿡(HanCook)’에서 F&B 관계자를 초청해 ‘jari’ 갈라디너를 열고, 한식과 함께하는 ‘K-미식 경험’을 선보였다.

서울 야경 아래 펼쳐진 jari x 한쿡 갈라디너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한우 그릴 다이닝 N서울타워 ‘한쿡’에서 보이는 서울의 야경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한우 그릴 다이닝 N서울타워 ‘한쿡’에서 보이는 서울의 야경

해가 지자 남산 아래로 서울의 불빛이 하나둘 켜졌다. 평일 저녁임에도 서울의 단풍과 야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이자 관광명소답게 N서울타워는 연인과 외국인 관광객으로 붐볐다. N서울타워 전망층에 위치한 한우 그릴 다이닝 ‘한쿡’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은 압권이었다.

이번 갈라디너는 한쿡이 선보인 ‘남산 한우 그릴 코스’에 맞춰 ‘jari’의 브랜드 엠버서더인 믹솔로지스트 홍두의 바텐더가 ‘자리 문배술 24’와 ‘자리 가무치 24’를 활용한 칵테일을 선보였다. 전채부터 애피타이저, 메인, 식사,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한식 코스에 ‘jari’ 칵테일을 짝지은 페어링으로 한국 증류주와 한식의 조화가 만들어 내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참석자들에게 제안했다.

*믹솔로지스트 : 칵테일 제조를 넘어 재료의 화학적 성질을 연구하고 새로운 맛과 향을 창조하는 칵테일 아티스트

한식 한 접시에 ‘jari’ 한 잔

Starter : 계절죽, 수삼 샐러드, 육회, 해산물 냉채와 ‘가을 머문 자리’ 칵테일
▲ Starter : 계절죽, 수삼 샐러드, 육회, 해산물 냉채와 ‘가을 머문 자리’ 칵테일

전채 요리에 페어링한 칵테일은 ‘자리 문배술 24’를 활용한 ‘가을 머문 자리’ 칵테일이다. ‘자리 문배술 24’는 국가무형유산 ‘문배술’을 옹기에서 숙성한 제품으로, 달콤하고 청아한 배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칵테일에는 문배술의 배 향을 강조하려는 듯 배와 오미자청을 더하고, 절인 배를 가니시로 올렸다. 한 모금에 문배 향이 산뜻하게 퍼진다. 갈라디너의 분위기를 띄우고, 입맛을 돋우기에도 제격이었다. 

Appetizer : 산나물 화전과 ‘자리 마카오’ 칵테일
▲ Appetizer : 산나물 화전과 ‘자리 마카오’ 칵테일
▲ Main : 참숯에 구운 누룩 숙성 한우 구이와 ‘자리 블러드 메리’ 칵테일
▲ Main : 참숯에 구운 누룩 숙성 한우 구이와 ‘자리 블러드 메리’ 칵테일
Meal : 된장찌개와 솥밥에 곁들인 ‘자리 문배술 24’, ‘자리 가무치 24’
▲ Meal : 된장찌개와 솥밥에 곁들인 ‘자리 문배술 24’, ‘자리 가무치 24’
▲ Dessert : 보석 다과상과 ‘자리 수정과’ 칵테일

산나물 화전에 곁들인 ‘자리 마카오’ 칵테일은 ‘자리 가무치 24’에 막걸리와 약간의 카카오를 더해, 부드러운 단맛과 산뜻한 산미가 어우러진다. 쌀의 은은한 단맛과 열대과일향이 특징인 ‘자리 가무치 24’를 활용한 영리한 조합이다. 묵직한 나물전과 조화를 이루며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페어링에서 특히 인상적인 건 메인 요리에 곁들인 ‘자리 블러드 메리’ 칵테일이었다. 지난 9월 뉴욕과 LA에서 선보였던 칵테일로, 블러드 메리 베이스에 ‘자리 문배술 24’, 우스터 소스, 올리브와 리코타 치즈를 첨가했다.  맛도 독특했지만, 고기를 칵테일에 살짝 담가 먹어보라는 홍두의 바텐더의 이색적인 제안은 미처 실행하지 못했다.   

디저트에 곁들인 ‘자리 수정과’ 칵테일은 한국적인 터치를 가미, 독창적인 디저트와 칵테일을 선보여 온 홍두의 바텐더의 감각이 돋보였다. 무엇보다 얼린 감 샤베트가 준비 과정에서 녹지 않도록 드라이아이스 연기를 붓는 모습은 가까이에서 보지 않았다면 몰랐을 세심함이었다.

칵테일의 완성도를 위해 감 샤베트에 드라이아이스 연기를 붓는 모습
▲ 칵테일의 완성도를 위해 감 샤베트에 드라이아이스 연기를 붓는 모습

브랜드명 ‘jari’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술과 음식을 나누는 한국 고유의 ‘자리’ 문화에서 착안했다. 술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음식과 문화가 연결되는 의미를 담았다. 그 이름처럼 이번 갈라디너는 한식과 K-증류주가 한 상에서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

국내 양조장과 함께 세계 미식시장 두드리는 K-증류주 ‘자리’

프리미엄 증류주 ‘jari(자리)’는 CJ제일제당이 문배주양조원, 다농바이오 등 국내 양조장과 협업해 만든 브랜드다. 양조장이 빚은 원액을 충남 논산 전용 시설에서 옹기에 숙성·블렌딩해 완성한다. 중소 양조장의 술이 세계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돕는 ‘K-증류주 세계화 플랫폼’ 모델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 우수사례에도 선정됐다.

‘jari’는 서울 갈라디너에 앞서 지난 9월 미국 동·서부를 차례로 찾았다. 현지시간 22일 뉴욕 맨해튼 모던 한식 레스토랑 ‘무노(Moono)’에서 미국 론칭 행사를 열고 ‘자리 문배술 41’을 처음 공개했다. 이튿날에는 ‘구이 스테이크하우스(Gui Steakhouse)’에서 현지 한식 다이닝 관계자들에게 협업 양조장 4곳을 소개했다. 29일에는 LA 다운타운 ‘니쿠 엑스(Niku X)’에서 현지 다이닝·바(Bar) 관계자 100여 명과 만났다.

‘jari’는 정식당·주옥 등 뉴욕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비롯해 C as in Charlie, Take 31, 서울살롱, 나리 등 현지 주요 다이닝 입점을 확정했다. 

K-증류주가 세계인의 마음에 자리잡는 그날까지

일본주조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사케 수출액은 약 459억 엔으로, 81개국에 수출됐다. 이 가운데 한국은 수출액 기준 4위 시장이다. 2020년보다 수출액은 약 2배 늘었고, 최근 5년 연평균 성장률은 14%다. 일식이 아닌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사케를 쓰는 곳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웃나라 일본에 비해 아직 한국 전통주는 국제 무대에서 그 존재감이 다소 미미하다. 

“‘jari’라는 이름에는 ‘한국 술이 세계인의 마음에 자리잡는다’라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 CJ제일제당 K-Spirits팀 오성진 팀장

K-푸드를 비롯한 한국 문화에 대한 전반적 관심이 단기 유행을 넘어 세계인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는 지금, CJ제일제당은 이를 기회로 ‘jari’를 통해 K-푸드와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안하고, K-증류주의 매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플랫폼 역할을 확대하고자 한다. 

‘jari’가 걸어온 길

• 2025.12 뉴욕 한식 다이닝 ‘호족반’·‘나리’와 협업해 전통주 칵테일·한식 페어링 사전 행사 • 2026.07 서울 한국가구박물관에서 국내 첫 공개, ‘자리 문배술 24’·‘자리 가무치 24’ 출시 • 2026.07 ‘2026 서울바앤스피릿쇼’ 첫 참가, ‘인피니티 바(The Infinity Bar)’ 골드 스폰서 • 2026.07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 우수사례 선정 • 2026.09 IWSC·ISC 글로벌 주류 품평회 2관왕 • 2026.09.22 뉴욕 ‘무노(Moono)’에서 미국 론칭 행사 진행, ‘자리 문배술 41’ 포함 자리 포트폴리오 3종 미국 론칭 • 2026.09.23 뉴욕 ‘K-Spirits X jari 파트너스데이’ 개최, 농식품부 '글로벌 Next K-푸드 프로젝트' 참가한 협업 양조장 4곳 소개 • 2026.09.29 LA ‘니쿠 엑스(Niku X)’에서 론칭 행사 진행, 현지 다이닝·바(Bar) 관계자 100여 명 참석 • 2026.10 정식당·주옥 등 뉴욕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포함 현지 주요 다이닝 입점 확정 • 2026.10.15 서울 N서울타워 ‘한쿡’ 갈라디너

 

jari  출시 제품 3종 소개

▲ 자리 문배술 24 / 자리 문배술 41 / 자리 가무치 24

제품명

용량 및 도수

특 징

자리 문배술 24

375ml
24% Alc./Vol.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문배술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증류주다. jari는 국내산 조·수수·쌀과 물만으로 빚은 문배술을 무유약 옹기에서 천천히 숙성해 청아한 배향과 은은한 꽃향이 특징이다.

자리 문배술 41

750ml
41% Alc./Vol.

문배술 특유의 문배 향과 그윽한 아로마를 한층 풍부하고 깊게 즐길 수 있도록 알코올 도수를 41도로 올려 풍미를 극대화했다.

자리 가무치 24

375ml
24% Alc./Vol.

국내산 충주 쌀과 입국, 물로만 빚은 가무치를 무유약 옹기에서 사계절 동안 천천히 숙성했다. 깨끗한 쌀의 풍미와 고소한 곡물향, 은은한 단맛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한층 깊고 균형 잡힌 풍미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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